[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도립남해대학은 남해군의회와 남해군, 대학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글로컬대학30사업 추진에 따른 창원대·남해대·거창대 통합과 도립대학 혁신방안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안건은 도립대학 혁신방안에 대한 학내 구성원과 남해군·남해군의회 등 대외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수렴으로 노영식 총장과 윤인국 경남도 교육청년국장 등이 남해군의회와 남해대학, 남해군청을 차례로 방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노영식 총장과 윤인국 경남도교육청년국장은 남해군의회를 방문해 정영란 군의회 의장 등 군의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뒤 남해대학에서 교직원과 학생대표, 류경완 도의원 등 남해대학지키기운동본부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 통합 관련 도립대학 혁신방안 의견수렴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남해군청을 방문해 장충남 군수 외 군 관계자들과도 간담회를 가진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남해대학과 남해군, 남해군의회 구성원 각각의 이해관계 입각해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 혁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노영식 총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글로컬대학30사업 추진과 창원대, 거창대와의 통합 등 다양한 현안을 풀고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이루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해대학은 지난 6월과 7월에도 대학 관계자들과 지자체, 지역민, 지역언론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대학30사업 추진에 따른 설명회와 공청회를 개최하고 지역민의 협조와 관심을 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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