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여성새일센터, 취업 준비프로그램 100명 수료


다양한 교육으로 자신감 회복…취업 위한 첫걸음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 준비 프로그램 수료식 장면.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100명이 수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취업 준비 프로그램은 올해 3월 12일 1기를 시작으로 8월 22일까지 총 8기까지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경력 단절 여성 등의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구직 능력 향상 직업훈련 제공과 취업 알선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고용노동부 위탁사업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구직 희망 여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활용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지문으로 알아보는 나의 강점과 적성 파악하기 △희망 직종에 대한 이해 및 역량 파악 △모의면접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 취업 준비 프로그램 사후 관리사업으로 뷰티 전문가를 초청해 1대 1 이미지 메이킹 컨설팅을 진행했다.

면접 상황에 맞는 화장 기술을 교육하고 자신감 회복에도 기여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막막했던 취업 준비였는데 지문 적성검사를 통해 내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알게 돼 유익했다"며 "경력 단절을 겪으며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는데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23년 10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직업교육훈련과 새일 여성 인턴 등 취업 지원 서비스와 연계해 4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취업 준비 프로그램이나 취업에 대해 궁금한 점 등 자세한 사항은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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