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북서권역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상인회 역량 강화 활동 펼쳐


정담회, 소상공인스쿨 조직경영과정 워크숍 등 진행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북서센터는 21일과 22일 북서권역(고양·파주·김포·부천·양주) 소재 전통시장(상점가 포함) 및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정담회와 소상공인스쿨 조직경영과정 워크숍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경상원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 북서센터는 21일과 22일 북서권역(고양·파주·김포·부천·양주) 소재 전통시장(상점가 포함) 및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정담회와 소상공인스쿨 조직경영과정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고양시 풍동애니골번영회 사무실에서는 이상원 경기도의원과 고양시 골목상권 상인회 대표들과 함께 ‘고양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골목상권 매니저 지원사업 확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신규 지원사업 발굴 △테마가 있는 골목상권 조성 방안 마련 △인구이동 및 중심상권 이동문제로 인한 상권침체 문제해결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상원 의원은 "오늘 논의한 과제들이 적극 반영되기 위해서는 경상원의 협력이 적극적으로 필요하다. 경기도의회는 골목상권의 지속 성장을 위해 경기도ㆍ경상원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2일 오전에는 북서권역 상인회 대표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스쿨 조직경영과정 워크숍’이 진행됐다.

워크숍은 △개인별 성향분석을 통한 조직관리 및 역량강화 교육 △성공하는 커뮤니케이션 스킬 △우수 소상공인점포 벤치마킹 △중앙·경기도·경상원 지원 정책방향 안내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 의견교류 등으로 진행됐다.

김경호 경상원 원장 직무대행은 "소상공인스쿨 조직경영과정 워크숍이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전략으로 판로를 확보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오후에는 수원시 장안문거북시장 회의실에서 이채영 경기도의원, 김경호 경상원 원장 직무대행, 김서현 센터장, 장안구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담회가 진행됐다.

김서현 중부센터장은 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데 전통시장 현대화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 후 현대화 사업을 통해 상인들이 얻을 수 있는 혜택과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지원내용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상인들은 시설 개선과 관련된 세부적인 요구 사항을 전달하며 보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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