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대전시교육청과 연계해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8차례에 걸쳐 청소년 교통안전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1년 6월 양 기관이 체결한 교통안전 업무협약에 따라 대전시 소재 초·중학교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터널방재종합시험장(충북 영동군 소재) 및 대전충남본부 교통센터를 체험·견학하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세대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선진의식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터널 화재 발생 시 화재진압 및 대피 요령을 습득해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고속도로 교통관리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증진 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교통사고 체험관 견학 등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통안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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