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완도=오중일 기자] 전남 완도군은 22일 조선시대 명의 허준 일대기를 다룬 드라마 ‘허준’의 주연배우 전광렬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치유의 섬, 완도’를 알리게 됐다고 밝혔다.
완도군은 전광렬 배우가 주인공을 맡았던 드라마 ‘허준’에서 전달한 ‘건강과 치유’의 메시지가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 이미지와 부합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전광렬 배우는 ‘허준’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인지도가 높아 해양치유라는 건강 트렌드를 대중들에게 홍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광렬 배우는 "완도의 청정한 바다와 자연환경을 활용한 해양치유가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양치유의 장점과 가치를 많은 이들에게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전광렬 배우가 우리 군 홍보대사로 위촉돼 반갑게 생각한다"며 "대중성이 높은 배우인 만큼 해양치유를 알려 우리 군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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