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 서구가 독서의 계절 가을에 맞춰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

서구는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4개 구립도서관(상록⋅어린이생태학습⋅서빛마루⋅서구공공도서관)에서 풍성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고 22일 밝혔다.

4개 구립도서관은 각자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준비하는데 쉼이 있는 휴(休) 상록도서관에서는 △산림치유지도사와 책 산책 숲 산책 △향기솔솔 석고다육 화분 방향제 만들기 △'가을과 쉼' 주제 북큐레이션 전시 등을 마련한다.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은 자연을 읽는 아이들 주제로 △무엇이 나올까요? 행운을 뽑아요 △'꽁꽁공 좀비' 원화 전시 △'겁이 나는 건 당연해' 저자 이은서 작가와의 만남 △'떨어져라, 떨어져' 저자 함지슬 작가와의 만남 △바다유리 티코스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대공감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한 서빛마루도서관에서는 △도서관여행해설사 박현이 알려주는 책이 삶이 되는 지혜로운 도서관 생활 △버닝우드아트 나만의 원목 독서대 만들기 △북 퍼퓸(Book perfume) 만들기 △서빛지역 아카이빙 자료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서구공공도서관은 사람과 삶 세상을 잇는 인문을 주제로 △'아주 일상적인 철학' 저자 박은미 작가 초청강연 △손끝 인문학 '도자기 핸드 페인팅' △인문 놀이터 '힐링 미니 디퓨저&천연 모기 퇴치제 만들기'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이 기간에 4개 구립도서관 자료실에서 대출 정지 회원 구제 및 대출 권수 확대, 과월호 정기간행물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니 이 기회를 활용해 다양한 혜택을 받아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프로그램 접수는 서구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서 접수 가능하고 자세한 문의는 4개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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