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22일 ‘2024년도 을지연습’ 계획에 따라 ‘전시현안과제 토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의는 ‘전시 상황 중 원활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방안’를 주제로 전시 지역 상황을 고려한 지속적인 학교 운영 방법 및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방안으로는 현시 교육과정을 전시로 재편성해 학교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되 평시의 30~50% 범위 내에서 단계별·지역별로 감축 운영하는 방안 등이 제시됐다.
또한 학적 확인자료를 제시해 다른 학교에 편입해 수업을 듣고 학급당 인원을 조정해 2부제 또는 3부제 수업을 시행하는 방안 등도 대두됐다.
토의를 주재한 이병도 교육장은 "전시에도 학생들의 안전을 항상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유사 시에도 교육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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