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내달 11일까지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실시


여름철 다소비 품목 음식업소 66개소 대상
식재료 검수부터 배식까지 단계별 위생 진단

식중독 예방 6대 원칙 홍보 포스터./전남도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가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시군 합동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내달 11일까지 다소비 품목 음식업소 66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컨설팅에선 식재료의 검수·보관·조리·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오염 가능성을 진단한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법적 서류 구비 여부 △개인위생 △조리설비·도구 △조리 공정 △보관 공정 △작업장 관리 △영업자 준수사항 확인 등이다.

또한 식중독 주의 요령 등을 알리고 보완책을 제시하며, 항균 도마·니트릴 장갑, 물티슈 등 각종 홍보 물품도 배부한다.

나소영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음식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을 위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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