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9월부터 관내 모든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에서 전면 시행하는 늘봄학교와 관련해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학교장터(S2B) 내 전용몰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교육청은 학교장터 측에 대전 늘봄학교 관련 물품 구매를 총괄하는 전용몰 설치를 요청했다. 이에 학교장터에서는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늘봄학교 관련 교재·교구류, 늘봄학교 환경개선을 위해 필요한 비품류 등을 한데 모은 전용몰을 구축했다.
해당 전용몰은 늘봄학교와 관련한 지역 물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늘봄학교에 필요한 물품을 한 곳에 모아 놓아 물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일선 교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옥세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대전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전면 시행으로 인해 교직원들의 업무가 늘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용몰 구축뿐만 아니라 늘봄학교 추진 업무 전반에서 일선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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