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영양=김은경 기자] 경북 영양군이 영양 국제밤하늘 보호공원에서 ‘별빛 반딧불이 체험 축제’를 개최한다.

21일 영양군에 따르면 오는 31일 개최하는 반딧불이 체험 축제는 밤하늘보호공원 내 천문대 전정에서 △저글링 △버블쇼 공연 △밤하늘 OX퀴즈 △친환경 소품 만들기 체험 △재즈 콘서트 △구이굼터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24일에는 사전 행사로 반딧불이 탐방로를 따라 늦반딧불이 서식지를 탐사하고 은하수를 관찰하는 반딧불이 탐사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영양군의 자연과 문화재를 주제로 한 반딧불이 사진전이 개최돼 영양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밖의 영양군의 모습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인공의 빛을 벗어나 별과 반딧불이가 선사하는 자연의 빛 속에서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가져가길 바란다"며 "우리 군에서도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자연을 즐기고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