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가 22일 시작된다.
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22일부터 9월 6일까지(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오전 9시~오후 5시)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졸업예정자와 졸업자는 재학(출신) 고등학교에서 원서를 접수한다.
졸업자 중 타 시험지구로 거주지를 이전한 자는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북에 주소를 둔 검정고시 합격자 및 기타 학력 인정자는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를 방문해 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원서는 본인이 직접 작성·제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대리접수는 장애인·수형자·군복무자·입원 중인 환자·접수일 현재 해외 거주자로 제한하고, 대리접수자는 시·도교육감이 요구하는 관련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수능 원서 제출 시 지원자는 응시원서와 사진 2매(원서접수 기준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규격 사진), 응시 수수료, 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 인정자, 졸업자 중 거주지 이전 등으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하는 수험생은 학력인증 서류와 주민등록 초본을 추가로 지참해야 한다.
전북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원서접수처 방문 전에 수험생이 기초자료를 온라인에서 입력하는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을 운영한다.
컴퓨터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수험생이 직접 기초자료와 사진을 입력할 수 있다.
사전 입력 시스템 사용자도 반드시 접수처를 방문해 응시 수수료 납부 등 접수 과정을 진행해야 한다.
사전 입력 시스템에 입력 후 접수처를 방문하지 않으면 수능에 응시할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사전 입력 시스템은 선택사항이며 이용하지 않는 수험생은 현장에서 응시원서 기초자료를 작성하면 된다.
도내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은 △전주교육지원청(전주·완주·진안·무주) △군산교육지원청(군산) △익산교육지원청(익산) △정읍교육지원청(정읍·고창) △남원교육지원청(남원·장수·임실·순창) △김제교육지원청(김제·부안) 등 6곳이다.
시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이 시험편의를 제공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전주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응시원서 접수 방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4일에 실시되며, 성적통지표는 12월 6일에 교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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