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구례=오중일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20일 김순호 군수가 구례군 새마을회관에서 청년새마을연대와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 문화·관광 분야 발전,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회원들이 질의하면 군수가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교육특구 선정, 탄소중립 흙 살리기, 양수발전소 유치, 출산 장려 정책 등에 대해 질의가 많았다. 또한 회원들은 청년 주거 등 청년 지원 정책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청년들의 꿈은 구례의 미래와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청년들의 의견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 청년새마을연대는 구례군 새마을회 산하 조직으로 청년세대가 새마을운동에 활발히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새마을정신 재창조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45세 이하 청년 40여 명을 주축으로 지난해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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