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관내 소규모 제조업체의 판로 확대와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소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 소공인을 추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공인들이 온·오프라인 마케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지원금액은 최대 200만 원이다.
특히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에서 소외되기 쉬운 소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에 위치한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제조업체이며 휴·폐업 중인 업체, 무점포 사업자, 대기업 프랜차이즈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온라인 지원으로는 온라인 플랫폼 수수료, 홍보비, 콘텐츠 제작 비용 등이 포함되며 오프라인 지원으로는 매장 입점, 홍보용 물품 제작, 광고 비용 등이 포함된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보령시 지역경제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양희주 보령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소공인들이 마케팅에 필요한 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다양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많은 소공인들이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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