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대구교통공사가 '2024 승강기 이용 & 교통안전 UCC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승강기대학교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교통문화와 관련, 안전 캠페인의 일환이다.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개인 혹은 3인 이내 구성된 팀으로 참가 가능하다. 순수 창작 영상물과 장르와 형식의 제한 없이 3분 이내의 영상으로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 주제는 승강기 및 대중교통 이용과 안전에 관한 에피소드로 공익성을 갖춰야 한다.
출품작은 개인 혹은 팀당 1편으로 9월 10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참가 요건 등 문의는 한국승강기대학교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공사 측은 이번 응모 작품 중 5편에 대해 총 상금 50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 중 최우수상 한팀에게 200만 원의 상금, 우수상 두팀에게 100만 원씩, 입상 두 팀에게 각 5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대구교통공사는 한국승강기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서도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등 시민들이 도시철도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4월 승강기안전공단과 협약을 맺고 에스컬레이터 특별점검 및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합동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및 유지관리 강화를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례나 소소한 에피소드를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