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유아 대상 무궁화 주제 교육 8월부터 운영


 ‘우리는 무궁화가 좋아요’ 유아 대상 교육프로그램 최초 운영

빛나유치원 유아들이 무궁화꽃을 관찰하고 있다. /독립기념관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김형석)은 나라꽃 무궁화가 만개한 지난 20일 유아 대상 교육프로그램 ‘우리는 무궁화가 좋아요’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첫 교육에 참여한 아산 소재 빛나유치원 20여 명 유아들은 독립기념관 내 무궁화 테마공원에서 무궁화의 모습을 관찰하고 씨앗을 이용한 태극 문양 만들기 등 활동을 통해 무궁화의 생태를 탐구했다.

또한 관련 그림책 읽고, 역사자료 속 무궁화 문양 찾아보는 등의 체험에 참여해 우리 조상들의 무궁화 사랑과 나라사랑 활동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솔 교사는 "활짝 핀 수십 송이의 무궁화를 아이들과 보면서 자연의 소중함과 나라사랑을 함께 배우고 느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우리는 무궁화가 좋아요’는 오는 9월까지 천안‧아산 인근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6세부터 7세 유아 총 517명을 대상으로 총 27회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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