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해농협, 산청군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산청군농협과 상호 기부

이은영 동남해농협 조합장./산청군

[더팩트ㅣ산청=이경구 기자] 경남 산청군은 동남해농협이 고향사랑기부금 7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산청군농협과 상호 기부 일환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기부에는 동남해농협 임직원 7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은영 동남해농협 조합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간 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경제가 살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창호 산청군농협 조합장은 "산청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기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를 공제받는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가 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창구에서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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