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충남 공주에서 교수진과 나노디그리 교육과정 수료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피해 예방 및 트라우마 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피해상담사 교육 과정을 위한 ‘U-별난 힐링 캠프’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PAI 성격평가척도 이용 방법 및 해석에 관한 멘토링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취약점을 탐색하고 실천 현장에서의 측정 도구 활용 능력과 기획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1일차에는 PAI 성격평가척도와 트라우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이코드라마 기법을 활용해 내면의 의식을 건강하게 표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일차에는 영화를 매개로 자신의 여러 모습을 수용하고 인정하는 중요성을 배우며 자화상을 그리는 시간으로 캠프를 마무리했다.
심우찬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사회적 관계를 원만히 하고 자신을 깊이 이해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참여자들이 억눌린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내면 의식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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