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 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시의회는 20일 시의회 청사 열린시민홀에서 역대 시의회 의장단을 초청, 제9대 의회 후반기 의회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한 뒤 의정활동 노하우 공유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수정 현직 의장을 비롯한 서용규·채은지 부의장, 정다은 운영위원장, 1~8대 전임 의장들이 참석했다.
전임 의장단은 "시의회 최초로 여성 의장이 당선됐는데, 축하의 뜻을 전한다.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위상이 강화된 의회를 여성의 포용성과 섬세함으로 잘 이끌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제9대 의회 후반기가 순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신수정 시의회 의장은 "늘 공부하고 실천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시민의 눈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진심어린 의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 견제와 감시에 충실하고 소통과 협치에도 힘쓰는 바람직한 의회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역대 의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어린 고언을 부탁드린다"고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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