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제24회 복사골청소년예술제’가 오는 31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천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예술제는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다.
지난 10일에는 ‘DoDo 경연대회’ 예선전이 청소년들의 관심 속에 펼쳐졌다. 선발된 20개 팀은 31일 본선에서 보컬, 댄스, 밴드 등 무대를 선보인다.
대회는 당일 오후 6시부터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4인조 신인 걸그룹 아이몬드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오전 11시부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모루인형, 매듭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오후 3시부터는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페스티벌 ‘DoDo한 프린지 공연’도 진행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복사골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의 도도(DoDo)한 매력으로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맘껏 발산하고 꿈을 향한 열정을 한껏 표출하는 자리"라며 "힘찬 함성과 박수로 서로를 응원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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