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김포시청금사모노조, 2024년 공무직 노사 임금협약 체결

19일 열린 김포시·김포시청금사모노조 2024년 임금협약 체결식 모습./김포시

[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시와 김포시청금사모노동조합이 2024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 직군 기본급 3% 인상이다.

20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번 임금협약은 교섭 대표 노동조합인 금사모 노조의 5월 14일 교섭 요구를 시작으로 사전교섭과 6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이뤄졌다.

두춘언 김포시 기획조정실장은 "김포시를 위해 현장에서 적극 일하는 공무직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안전과 복지를 우선으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신뢰를 기반으로 발전적 노사관계를 위해 노사가 협력하자"고 말했다.

유무룡 김포시청금사모노조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노사가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합의점을 찾을 수 있었다"며 "공무직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과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