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24일 롯데몰 수지점에서 사회적경제기업 26곳이 생산한 제품을 선보이는 ‘마켓 알차다오’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는 ㈜하이밀과 참맛사회적협동조합, ㈜교아당, 웬떡마을영농조합, 다혜협동조합 등이 식품, 생활용품, 수공예품, 과학 교구 등 80여 종의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강원도 춘천과 전북 전주, 평택, 의정부 등지의 협동조합과 마을기업 등도 참여한다.

용인시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인 ‘사경미감’은 플라워 하바리움(특수 용액을 담은 용기에 식물을 보존하는 소품), 과학 교구, 클레이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술, 풍선 아트 등의 볼거리가 마련되고, 퀴즈 이벤트 등도 열린다.

시는 행사장 내 사회적경제 홍보관을 개설해 사회적경제의 개념, 사회적경제기업의 역할, 종류 등을 알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홍보와 함께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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