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관계기관과 공동캠퍼스 개교 준비 상황 최종점검

김형렬 행복청장(왼쪽)이 공동캠퍼스 종합점검회의에서 개교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 /행복청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이 19일 공동캠퍼스 운영법인에서 세종시, LH, 입주대학 등 관계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종합점검회의를 열고 공동캠퍼스 개교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세종공동캠퍼스는 다수의 대학이 입주해 교사 및 공용시설(도서관·학생식당·기숙사 등)을 함께 이용하며 융합교육 및 연구를 가능케 한 미래형 캠퍼스로 9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이날 회의는 개교 전 최종 점검회의인 만큼 개교준비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가 이뤄졌다.

LH의 공동캠퍼스 건립공사 공정보고를 시작으로 세종시, 공동캠퍼스 운영법인 및 입주대학의 개교준비상황 및 기숙사 건립현황 등을 공유했다.

행복청과 세종시, LH, 대학 등 관계기관은 그간 정기적인 실무TF 운영을 통해 △임시기숙사 운영 △대중교통 확충 및 통학버스 운영 △인근 상가 할인혜택 등에 대한 사항을 지속 논의하여 공동캠퍼스에 입주하는 학생들의 만족도 제고에 힘써왔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공동캠퍼스 개교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관계기관 모두 힘을 합쳐 성공적인 개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공동캠퍼스가 교육과 연구, 산업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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