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나주의 숨결, 숏폼으로 담다' 영상 공모전 연다

2024년 전남 콘텐츠페어의 일환으로 전남 나주 지역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숏폼 영상 공모전이 개최된다.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진흥원)은 지역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나주의 숨결, 숏폼으로 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올해 '전남 콘텐츠페어'의 일환으로, 짧고 임팩트 있는 영상을 통해 전남 나주의 모습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내달 6일까지 진행되며 △관광지 △음식 △문화 △영산강 등 나주시와 관련된 소재를 선택해 숏폼 영상을 만들면 된다.

응모작은 가로 1080×세로 1920p FHD 이상(9:16, 세로형), 30~60초 영상 길이로 제작해야 하며, 참가자는 진흥원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 받은 후 제작한 영상 결과물과 함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은 제출된 신청서류를 기반으로 지역성, 독창성, 완성도 등을 고려해 △최우수상 1작품 200만 원(전남도지사상) △우수상 2작품 150만 원(나주시장상) △장려상 2작품 50만 원(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 등 5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결과는 진흥원 누리집과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될 예정으로, 시상은 '전남 콘텐츠페어'에서 진행된다. 수상작은 나주시 홍보영상, 콘텐츠페어 전시작품 등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인용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짧은 영상이 강력한 소통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어 지역을 알리는 데 숏폼 콘텐츠의 활용은 매우 효과적"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감각적인 영상으로 나주를 널리 알리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 콘텐츠페어는 지역 대표 우수 콘텐츠 발굴 및 성장 촉진·확산을 목적으로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나주시 영산강 정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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