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늠내클래식 축제, 9월 7일 오페라 ‘까발레리아 루스티까나’ 공연

제8회 늠내클래식 축제, 오페라 ‘까발레리아 루스티까나’ 공연 안내문./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오는 9월 7일 시청 늠내홀에서 ‘제8회 늠내클래식’ 축제로 정통 오페라 ‘까발레리아 루스티까나’를 공연한다고 19일 밝혔다.

시흥시에 따르면 이 공연에서는 젊은 지휘자 신주용과 김일환 연출가가 지휘와 연출을 맡고,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특히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시흥지회에서 진행하는 아카데미 클래스 ‘오페라 합창단’ 수강생들이 함께 출연해 시민 프로젝트 사업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늠내클래식 축제는 2024년 시흥예술행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예총와 한국음악협회가 주최한다.

한국음악협회 관계자는 "특별하게 준비된 이번 오페라를 통해 고품격 클래식 장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함께 이뤄가는 감동과 의미 있는 축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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