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자체 제작한 자원순환 교육 교재 ‘지속가능한 지구환경과 도시문제 해결’이 경기도형 탄소중립학교 교육 교재로 쓰인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경기도형 탄소중립학교로 선정된 도내 18개 학교 초등학생 2500여 명이 화성시 자체 교재로 교육받게 된 것이다.
교재는 자원의 절약과 순환이용 이해, 폐기물로 인한 환경적·사회적 문제 인식,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기관과 주민의 역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이 교재로 지난해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한 우수환경교육 컨텐츠 교재 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심연보 시 자원순환과장은 "이상기온 등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보호 관심이 커지고, 시민 실천이 중요해진 만큼 자원순환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교육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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