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서천군보건소가 의료접근성이 열악한 지역을 찾아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이문영)는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의료접근성이 열악한 면 단위 지역민에게 한의과 공중보건의사 등이 직접 방문해 한의약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풍예방 및 한의약 건강증진에 관심이 높은 경로당 9개소내 주민 130여 명, 의료취약계층 및 거동불편자 등 50명 등에게 진료 상담과 함께 혈압‧혈당 등 기초 검사, 침 시술, 뇌졸중 예방교육 등을 제공한다.

또한 월경곤란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는 건강한 성장기 관리를 위해 한의약 치료비를 지원한다.

서천군 관계자는 "군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관리 격차를 줄이는 군민 건강증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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