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내달 27일까지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접수


한국장학재단 대출자 1~6월 이자분 지원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전남도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가 국내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 졸업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미취업자에게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은 내달 27일까지며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 접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본인이나 직계존속이 1년 이상 전남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신청자에 대해선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자에 한해 올해 1월부터 6월 말까지 발생한 이자분을 지원한다.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재원을 마련해 추진한다.

김세연 전남도 대학정책과장은 "대학생 이자지원 사업이 취업난을 겪는 청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대학생을 위한 사업을 지속 발굴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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