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영천=김채은 기자] 경북고속도로를 달리던 고속버스에서 불이 나 5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9분쯤 영천시 북안면 경부고속도로 북안면 부산방향 91.5㎞ 지점을 달리던 고속버스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10대, 인력 24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4시 6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2016년식 뉴그랜버드 버스 1대가 전소돼 소방서추산 5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계적 요인으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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