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이천시는 오는 9월 20~22일 3일 동안 장호원 햇사레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장호원 황도~ 달콤함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제28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장호원 복숭아 가운데 황도는 당도가 높고 풍부한 과즙과 부드러운 과육질을 자랑하는 이천시 특산물이다.
시는 개막식과 함께 가요제, 밴드공연,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청소년 커버댄스, 복숭아 네 컷 즉석 사진 찍기, 복숭아 디저트 만들기, 나만의 무드 등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참여 행사를 준비했다.
시는 주차 문제를 줄이기 위해 다음 달 21~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노탑3리 청미천에서 출발해 장호원 버스터미널 상행선 정류장을 거쳐 복숭아축제장까지 운행하는데, 관광객은 해당 노선을 따라 청미천의 꽃길과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설봉공원과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에서도 복숭아 직거래 장터를 열어 각종 이벤트 행사와 함께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풍부한 햇살과 질 높은 토양에서 탐스럽게 열린 햇사레 복숭아를 직접 맛보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 ‘제28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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