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인지기능 자가진단 키오스크’ 보급…치매 예방 앞장


‘보건복지부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 공모 선정

당진시 인지기능 자가진단 키오스크 홍보물.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보건소(소장 박종규)는 보건복지부 주관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에 공모해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지난 6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다음 협의를 거쳐 16일 7개소에 인지기능 자가진단 키오스크를 보급했다.

인지기능 자가진단 키오스크 보급장소는 당진시보건소를 비롯한 당진시청, 당진1·2·3동 행정복지센터, 송악읍·신평면 행정복지센터 등이다.

인지기능 자가진단 키오스크는 본인의 인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치매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자각할 수 있는 기기다.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인지기능 자가진단과 두뇌 운동, 마음 챙김, 신체 운동, 건강 수업 등 인지 활동을 할 수 있다.

또 자가진단 검사 결과는 앱(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전송되며 당진시보건소는 검사 결과에 따른 지속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에 대한 관심도가 향상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해 당진시 치매 유병률이 감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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