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ㅣ 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발행하는 시정 소식지 ‘서산소식’을 다양한 생활 공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16일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소식’을 보다 편리하게 시민이 접할 수 있도록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중앙호수공원, 스마트 버스 정류장 3개소, 공동주택 11개소 등에 배부함 100개를 설치했다.
배부함 앞면에는 큐알(QR)코드가 삽입돼 있어 소식지가 모두 배부된 경우에도 스마트폰을 활용하면 손쉽게 소식지를 볼 수 있도록 편리함을 더했다.
또 기존 공동주택 LCD 모니터를 활용한 시정 홍보에 더해 '서산 주간 톡톡'을 중앙호수공원 산책로와 공동주택 게시판·승강기에도 부착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서산소식을 접할 수 있다.
‘서산 주간 톡톡’은 시민이 활용하면 좋은 축제, 문화·체육 행사, 시책 등 주요 정보를 4개씩 선정해 한 장에 담았다.
김덕제 서산시 공보담당관은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에게 새롭고 신선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시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다가가고 소통하는 홍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온라인 시정 홍보를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 7개 매체를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시책과 함께 △서산사투리 △이달의 명언 △외국어 카듀느스 등을 게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