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 광명시환경교육센터는 오는 21일부터 11월까지 안터생태공원의 자연 생태를 주제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광명시 안터생태공원 내 습지 생태변화를 탐구하면서 우리 동네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와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지역 맞춤형 교육이다.
8월 ‘습지 정수기 부들’을 시작으로 잠자리, 거미, 열매 등 매달 다른 주제를 통해 안터생태공원의 다양한 생물을 관찰할 계획이다.
9월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송편 만들기와 소원 달맞이 등 세시풍속 특별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가족이 함께 전통문화를 즐기는 시간을 제공한다.
8~12명을 한 팀으로, 날짜당 최대 6팀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광명시환경교육센터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양애순 광명시 환경관리과장은 "교육이 생태 감수성 고양과 지역 환경 자원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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