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이 오는 23일까지 '2024년 농업인 스마트팜 창업지원사업' 예비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장수군에 거주하며 과채류 품목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중 사업 착수일 기준 사업 부지(3000㎡ 이상)와 자부담이 확보된 자를 대상으로 하며, 총 5개소를 선정해 30억 원(보조 50%, 자부담 50%)의 사업비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온실신축) 연동하우스 등 스마트팜 적합 내재해형 시설하우스 △(에너지 시설) 보온다겹 커튼, 난방기 등 △(ICT 장비 및 재배시설) 복합환경관리 ICT 장비, 작물별 재배시설 등이며 장수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 접수하면 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스마트팜이 현대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장수에서 성공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업 세부 내용 및 기타 사항은 농촌지원과 농업인육성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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