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평택=김원태 기자] 경기 평택시는 2024년산 맥류(보리·호밀)와 씨감자(추기분) 보급종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민상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급종은 종자 검사 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증 종자로 정밀정선, 비중정선, 색채선별 과정을 거쳐 정선해 발아율과 순도 등이 우수하고 품질이 균일하다.
보리 공급 품종은 재안찰쌀보리 1품종이며 공급량은 3000㎏으로 공급가격은 소독 종자 3만 7760원/20㎏, 미소독 종자 3만 6040원/20㎏이다.
호밀 공급 품종은 곡우로 공급량은 300㎏, 공급가격은 미소독 종자 4만 8580원/20㎏이다. 두 품종 모두 오는 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씨감자 추기분 공급량은 총 800㎏으로 수미 660㎏과 조풍 100㎏, 두백 40㎏을 공급한다.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가격은 이달 중 확정해 통보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며, 11월 공급되는 보급종으로 봄에 파종할 씨감자 확보 목적 농가는 신청을 지양한다.
정부 보급종 공급 기간은 맥류는 9~10월 중으로, 씨감자는 11월 중으로 신청 시 선택한 각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기술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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