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의왕=김원태] 경기 의왕도시공사는 관내 버스업체와 지난 13일 의왕시 월암 버스공영차고지에서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배운(배려운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16일 의왕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공사와 월암 버스공영차고지에 입주한 6개 운수업체와 합동으로 추진했다.
6개 업체는 삼영운수, 보영운수, 우신버스, 의왕운수, 백운여객, 의왕교통 등이다.
캠페인에서는 △안전 속도 유지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와의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차량 출발 전 주변 확인 및 적절한 경적 사용 등 누구나 안심하고 탈 수 있는 대중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의왕도시공사 권혁천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의 양보·배려하는 교통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입주 운수사와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으로 대중교통의 배려운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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