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센터장 유옥순, 이하 여성커뮤니티센터)은 지난 14일 여성 취·창업 지원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여성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경력 단절(보유) 여성의 모집 및 취업 지원, 교육활동 연계·운영 △아산시 여성의 취업 및 창업을 위한 인적, 물적 교류 △각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 등이다.
유옥순 여성커뮤니티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여성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하고 협력해 여성의 사회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형도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교학처장은 "아산시 경력 단절(보유) 여성을 대상으로 취·창업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성공적인 취·창업을 위해 여성커뮤니티센터와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적극 협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성룡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센터장은 "아산시 여성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양 기관과 협력하여 여성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일자리 연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각 기관의 협력 강화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지속적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일·가정 양립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커뮤니티센터는 오는 8월 29일부터 교육생 10명을 대상으로 도배 창업 기초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한국폴리텍대학 아산 캠퍼스는 오는 9월부터 원예 관리사 취·창업 과정과 만 39세 이하 대졸 미취업자를 위한 하이테크 과정(단기) 설비 보전 자격 대비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커뮤니티센터 누리집과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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