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고속도로순찰대 제12지구대는 14일 서해안고속도로 동군산 톨게이트에서 화물차 불법 개조 등 교통법규 위반 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군산 톨게이트(TG)는 전주-군산 간 산업도로와 연결돼 있어 대형 화물차와 일반 차량의 통행량이 많은 곳이다.
이번 단속은 12지구대,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 광주전남본부 등과 함께 합동으로 이뤄졌으며 여름 휴가철 고속도로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단속 사항은 도로교통법상 안전띠 미착용, 적재물 추락방지위반, 화물 과적 및 자동차관리법상 화물차 불법구조변경 여부 등으로 이날 단속을 통해 화물차 적재불량 1건 및 화물차 불법구조변경 4건 등 총 5건을 적발했다.
임택 고속도로순찰대 12지구대장은 "휴가철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대형 화물차 집중 점검 및 합동단속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속적인 안전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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