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으로 13~14일 양일간 수도권 대학 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중학생 대상 1차 탐방에 이어 이번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2차 탐방으로 관내 고등학생 30명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대학 캠퍼스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재학생 멘토들과 만나고 전문 컨설턴트와의 상담시간을 가졌다.
또 서울대학교에서는 서울대 박물관과 규장각을 관람했다.
이번 탐방은 대학 진학이 얼마 남지 않은 고등학생들이 참여한 만큼 대학에 대한 관심도가 한층 높았다.
탐방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입학을 원하던 대학 캠퍼스에 실제로 와보니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대학 생활에 대한 기대감과 학업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당진시는 △1대 1 맞춤형 입시 상담 △전문가 특강 △학부모 세미나 등 진로‧진학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는 당진시 진로 진학 컨설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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