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제3회 농축산업 희망상담실 개최

서천군이 제3회 농축산업 희망상담실에서 김기웅 서천군수와 벼 병해충 공동방제단, 스마트팜농업협의체, 여성·청년농업인 등이 참여해 서천농업의 미래 방향성과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지난 13일 벼 병해충 공동방제단, 스마트팜농업협의체, 여성·청년농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 현안을 논의하고 미래 농업의 방향성을 위해 '제3회 농축산업 희망상담실'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청년 농업인이 주축이 된 공동방제단은 고령화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드론, 무인헬기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9000㏊의 벼 재배지를 신속하게 방제하고 있고 집중호우 시 선제적 방제로 피해 최소화에 노력했다.

또한 서천농업의 미래성장을 위해 필요한 역점과제로 ‘청년 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4-H 연합회 여성·청년 농업인과 상담을 통해 "서천군 농업의 새로운 동력과 미래를 이끄는 주체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상담실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농업인의 소득과 삶의 질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매월 둘째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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