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청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청양군 신활력플러스 사업단 김락중 사무국장이 사업 성과 우수자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성과공유회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전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열렸다.
청양군은 이 자리에서 사업 성과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농촌 경제 활성화와 사업 운영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청양군의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주민 역량 강화를 목표로 30개의 액션그룹과 학습동아리, 청년스타트업 단체를 양성했고 다듬이마을, 칠갑산생태교육센터 등 18개 단체의 법인화를 이끌었다.
또한 고추문화마을 내 고추박물관을 리모델링해 H2O센터를 조성했다.
최이호 청양군 농촌공동체과장은 "향후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양성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조성 사업과 농촌협약(다돌봄 시스템 구축) 등 청양군에서 추진 중인 사업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농촌 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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