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시장,사통팔달 교통인프라 구축 위해 정부청사 발품


충청내륙철도 국가계획 신규사업 반영 국토부 방문

이완섭 서산시장(왼쪽)이 지난 12일 국토부를 방문해 철도국장(오른쪽)에게 내륙철도 국가계획 신규사업 반영을 건의하며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 서산시.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이 바닷길과 철길 등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하는 발품을 들이고 있다.

13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전날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을 만나 올해 국제 크루즈선의 운항을 소화한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토대로 국제여객선 취항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또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만나 서산시와 세종, 대전을 잇는 충청내륙철도의 국가계획 신규사업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시장 취임 후 현안 등 때마다 정부세종청사 방문은 이번까지 수차례이다.

충청내륙철도는 충청권 동서 지역의 철도망 구축을 구축 하는 사업으로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서산공항을 통해 복합교통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서산공항역을 포함하는 충청내륙철도가 건설되면 서산해미읍성과 천주교 해미국제성지 등 지역 명소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나무보다 숲을 바라보는 시각으로 서산시가 사통팔달 교통인프라를 구축해 서해안을 아우르는 교통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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