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번암면 지사협 '희망 Dream 문화체험 지원사업' 실시


번암면지역아동센터 아동 27명 대상으로 문화체험 제공

장수군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희망 Dream 문화체험 지원사업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장수군

[더팩트 |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은, 박장옥)가 여름방학을 맞아 번암면지역아동센터 아동 27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희망 Dream 문화체험 지원사업'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13일 장수군에 따르면 '희망 Dream 문화체험 지원사업'은 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정서적 성장과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번암면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지난달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떠난 제주도 선진지 견학에서 우주항공박물관, 녹차밭 체험, 난타공연 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박장옥 민간위원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지역을 벗어나 색다른 곳에서 특별한 경험을 해보길 원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은 면장은 "이번 사업으로 번암면의 아동들이 또 다른 세상을 경험하며 저마다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항상 번암면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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