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 수상

하동군청 전경./하동군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경남 하동군이 국회사무처 소관 청년과 미래에서 주관한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정책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2018년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분야에서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동군은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 간담회, 청년정책 네트워크 활동, 청년센터 운영, 청년드림카 지원사업, 전통시장 청춘마켓 조성 등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정책을 펼치며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해 왔다.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추진 중인 하동청년타운 조성, 하동 비즈니스센터 조성, 청년 거점공간 조성 등 청년들의 생활 기반을 위한 각종 사업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동군은 지난해 소통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정책대상까지 수상함으로써 청년정책이 지속해서 진화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해 보였다.

하동군은 이번 청년친화헌정대상 수상이 전국 자치단체들이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터전으로 자리 잡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방침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군이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우리 청년들이 꿈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모두의 미래를 밝히는 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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