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행안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 ‘웃음’


맑은물사업소, 하수도 분야 2년 연속 ‘우수’
도시관리공사, 4년 연속 ‘나’ 등급 선정

김포시청 전경./김포시

[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시 맑은물사업소와 도시관리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12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시맑은물사업소는 하수도 부문에서 2년 연속 ‘나’등급으로, 김포도시관리공사는 시설관리공단 부문에서 4년 연속 ‘나’등급으로 각각 선정됐다.

김포시맑은물사업소는 지방공기업 경영 효율화를 통한 체질 개선에 중점을 두어 다양한 원가 절감 노력를 통한 경영개선에 주력해 왔다. 또한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족, 다자녀가구 등을 대상으로 한 하수도사용료 감면과 시민 편의를 위한 업무개선 등에 앞장서 왔다.

김포도시관리공사는 시·군 시설관리공단 50개 기관 중 8위를 차지하였으며, 전년도 15위 대비 7계단을 상승하며 4년 연속 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소통경영, 지속가능 경영, 윤리경영 등을 인정받았다.

조재국 김포시맑은물사업소장은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소의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시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록 김포도시과리공사 사장은 "전 직원의 노력으로 4년 연속 우수공기업이라는 기쁜 성과를 얻었다"면서 "매년 순위가 한 단계 상승하는 것처럼 지속 성장하는 공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262개 기관(공사 73, 공단 85, 하수도 104)을 대상으로 전년도 경영실적에 대한 종합평가로 진행됐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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