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요천 워터밤 페스티벌 축제' 개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요천 둔치 일대

2024 남원 요천 워터밤 페스티벌 포스터. /남원시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여름철 무더위 해소를 위해 요천 둔치 일대에 '요천 워터밤 페스티벌 축제'를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여름철 축제는 작년 요천 비치페스티벌을 처음 개최해 많은 호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 축제는 색다른 모습의 워터슬라이드, 조립식 수영장, 워터풀장, 유아용 풀 등 다양한 시설 구축으로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형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물놀이 운영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될 계획이며, 축제장 내에서는 매일 어린이공연, 댄스파티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17일과 18일 저녁에는 무더위를 날릴 특별공연(울랄라세션, 노라조)이 준비돼 있다.

또한, 맥주축제를 오전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함께 개최해 시원한 생맥주를 1잔당 2000원에 판매하고 다양한 푸드트럭 배치로 저렴하고 이색적인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관계자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콘텐츠로 구성된 여름철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남원 요천 워터밤 페스티벌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폭염 해소와 행복한 여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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