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수성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6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인명피해가 났다.
12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9쯤 대구 수성구 황금동의 한 3층 다가구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28대, 인력 80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1시 5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입주민 6명이 연기를 흡입해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주택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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