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전자공학과는 ‘제37회 청소년 로봇캠프’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 로봇캠프는 2006년부터 시작된 국립한밭대학교의 대표적인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논리적 사고력 배양, 문제해결 능력 향상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번 캠프는 모집단위를 입문,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눠 각 20명씩 추첨을 통해 총 80명의 참가자를 선발했으며 학생들은 로봇 제어프로그램 운영과 코딩, 생성형 AI 등에 대해 2일 과정으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았다.
입문은 1~2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블루투스와 물체인식센서가 내장된 통합 모듈을 사용해 다양한 구조의 로봇 예제를 제작하고 블록 코딩 방식으로 동작을 제어하는 교육을 진행했으며 초급은 3~4학년 초등학생들에게 스마트기기에 있는 카메라와 센서들을 로봇과 연동해 얼굴인식, 음성인식 등을 실행하는 프로그램을 교육했다.
초등학교 5학년~중학생까지 참여한 중급 과정은 엔트리 프로그램을 사용해 제어를 위한 명령어의 역할 및 연결방법 교육, 인공지능 명령 블록을 이용한 카메라, 번역 등의 코딩 프로그램을 다뤘다.
마지막으로 중학생이 참여한 고급 과정은 아두이노를 활용해 설계한 회로를 제어하는 수준 높은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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