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고양=김원태 기자] 경기 고양시는 연립·단독주택, 소형음식점 등 '음식물쓰레기 문전수거제' 실시 지역을 대상으로 문전 배출에 대한 안내문을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최근 문전수거 실시 지역의 빌라, 단독주택 및 소형 음식점을 중심으로 배출 방법이 지켜지지 않아 시민 불편과 관련 민원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시는 올바른 배출 시간과 장소 등을 안내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안내문은 △배출 시간-수거일 전날(일몰 후~다음 날 새벽 4시) △배출 장소-내 집(건물) 앞 △배출 요령-종량제 봉투를 전용 배출 용기에 담아 배출, 수거 후 집안으로 용기 회수 등 올바른 배출 요령을 담고 있다.
고양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올바른 음식물쓰레기 배출 문화가 정착돼 쾌적한 고양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동참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용 배출 용기는 개인이 소지한 밀폐용기(음식물쓰레기통 표기 필수)를 말하며, 현재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재고에 한해 용기(3ℓ, 5ℓ, 20ℓ)를 무상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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