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경기도 여성일자리기관 평가서 4년 연속 ‘종합 1위’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교육 모습./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경기도 여성일자리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 1위’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시흥시에 따르면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2006년 개소 이후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원스톱 여성 취업 전문기관으로, 매년 3000여 명의 여성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해 왔다.

또한 이들의 취업 후에도 고용 유지를 위해 재직자 교육, 가사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사후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고용 서비스 통합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시흥고용센터 5층으로 이전해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을 대상으로 개별상담, 일가정 양립 통합 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27개 여성새일센터를 대상으로 여성 일자리 창출 노력과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가 여성들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취업 지원과 직업 교육훈련, 일·생활 균형 지원사업 등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며, 여성들의 안정적인 고용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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