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과기부 '디지털서비스 이용확산 지원사업' 선정…국비 2억 확보


공공부문에 클라우드 기반 혁신적 디지털 서비스 도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4 디지털서비스 이용확산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경상원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4 디지털서비스 이용확산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상원은 NHN 클라우드와 손 잡고 기관 업무용 정보시스템에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국비 2억 여원이 투입된다.

클라우드는 인터넷에 연결된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만큼 컴퓨터 자원을 빌려와 사용하는 기술로 기존에 직접 전산실을 갖추고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설치하는 방식에 비해 운영 효율성이 높고 데이터 관리에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김경호 경상원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기존의 노후화된 업무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의 검증된 시스템으로 전환하게 된다"며 "이를 통해 도내 소상공인 지원 전담기관으로서 더욱 충실히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원은 기존 클라우드 기반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 ‘경기바로’를 통해 복잡한 지원사업 신청접수 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2023년 경기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민간 부문 유일 우수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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